집중력 개복치가 야외에서 그림 그리려니 집중력이 너무 안생겨 큰 마우스패드를 들고 다녀야하나 고민하다가 발견한게 위에 슬리브입니다.
장소는 바뀌어도 항상 데스크셋업을 동일하게 만들어주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뽐뿌가 제대로 와서 구매했습니다.
그러나 그림쟁이 분들은 키보드는 필수입니다. 그래서 키보드수납 때문에 사이즈 고민 많으 실텐데 저도 그랬고 그래서 설명드립니다.
그림쟁이가 쓰는 테블릿 L 사이즈 슬리브 리뷰입니다.
매직키보드,k380,컴팩트는 덮었을때 뚱뚱해지긴 하지만 수납가능입니다. 거기에 매직마우스정도의 크기라면 3사 마우스(로지텍은m350)까지도 수납가능합니다. 다른 사이즈 가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로지텍 애니웨어사이즈부터는 버겁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전 슬리브매트때문에 m350을 따로 구매했습니다.)
추가
만약....k810의 적장자~ mx keys mini 사용자분들이라면?
사이즈 고민이 두배가 될 겁니다.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두께가 있는 녀석인데 작업용은 이거 만한게 없다보니(빛이 촹~) 포기는 안돼고 고민이 두배일텐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노트북13~14, 테블릿L사이즈 둘다 가셔도 슬리브수납이 버거울 겁니다. (수납은 가능합니다.)
의외로 세로 길이가 아니라 가로길이에서 수납의 벽을 만나는데 mx 미니는 중간에 들린구조라 수납할때 물리적인 충격에 휠것 같아 사진처럼 보관하게 될됩니다.(자력에 붙어 뭔가 더 안정적입니다.) 그러면
오픈형처럼 위에가 닫히질 않는 구조가 됩니다. 물론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넣는다면 들어가긴 합니다. 그러나 여러모로 파지에서부터 가방수납까지 불편 불안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사진처럼 포개서 수납하는 거였습니다. 파지할땐 그냥 다 넣고 끝까지 닫아 쓰고(파지하고 다닐것 같진 않지만..) 가방에 수납할땐 오픈형으로 수납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만큼 저에게 이 슬리브매트는 꼭 필요했습니다.(앉아서 집중 못할 시간보다 이정도 불편함이 나을 것 같네요~)
제품은 비싸단 생각이 들지만 일할때 능율이 올라가기만 한다면 아깝지 않을 것 같네요
(무엇보다 이뻐~) 마감도 좋고 정말 좋은 제품 같습니다.
팩앤폴드에서 테블릿 필수키보드마우스 수납자들을 위한 사이즈을 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패드는 키보드 필수인 것 같기도 해서요~그냥 아이패드매직키보드 쓰면 해결될 문제 아님? 하시겠지만 그림쟁이에게 그물건은 정말 쓸 수 없는 물건입니다.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다 알거에요~)
가로가 지금보다 길어 진다면 정말 최적의 파우치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