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 x 그리미 크리에이터 소개 어릴 때 부터 항상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자연스럽게 미대를 진학하게 되었다. 하지만 졸업 후 광고 업계로 취업을 하게 되었고 업계 특성상 바쁜 일상 때문에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지 못했다. 그러다 어느 날 그림을 그리고 싶은 강한 갈증을 느끼게 되었고, 2017년부터 다시 조금씩 작업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2020년부터 작가명 그리미로 입술이 강조된 소녀의 그림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주로 그리고 있는 소녀 그림은 눈과 입을 강조하고 코를 생략하여 조금 더 독특하고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며, 그림 내에서는 누군가의 취향과 누군가의 판타지를 반영하고 있다. 그리미 인스타그램 작품 소개 Hair Cut 곧 머리카락이 잘릴 것 같은 소녀들이 화면 가득 차 있다. 아마 잠시 후에 화면을 가득 채운 소녀들은 머리카락이 잘리게 될 것 같다는 상상을 쉽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패턴처럼 보이는 파랑색 뒷모습의 소녀는 군중을, 뒤돌아 보고 있는 분홍색의 소녀는 그것을 경계하고자 하는 나를 대변한다. 오늘날의 우리들은 소설 커뮤니티의 발전으로 너무 쉽게 군중 심리를 형성할 수 있고, 아무런 경계 없이 그 흐름을 쫒아가기도 한다. 본 작품은 작가로서 대중과 소통하고 그 소통의 결과를 반영을 하는 과정도 너무나 중요한 과정이지만, 그 속에서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는 것 또한 잊지 않으려는 나의 마음을 의미한다. 팩앤폴드와 함께 하는 일상 현재 스타트업 디자이너로 일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잠드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아이패드와 항상 붙어 있는데, 언제 어디서도 슬리브매트를 펼치면 같은 작업 공간에 있다는 기본이 들어서 더 빠르게 업무에 직중을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지퍼 타입의 테블릿 파우치보다 훨씬 간결하고 튼튼해서, 태블릿을 자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꼭 추천을 하고 싶다. 향후 계획 현재 작업하고 있는 소녀 그림을 이어갈 생각이다. 최근에는 모션이 들어간 일러스트를 포함한 다양한 변화되 시도하고 있다.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작가로써 가치 있는 브랜딩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고민하지 않고 도전할 생각이다. BLANK by 그리미는22년 2월 24일부터팩앤폴드 공식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