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 x 요기보이 크리에이터 소개 '요기보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사람보단 요괴를 자주 그려서 '요괴보이'였던 닉네임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 '요기보이'로 바꿔서 활동하고 있다. 현재 개인적일 활동과 팀 활동으로 작업 스타일을 다르게 하고 있다. 팀은 'SF 소년단'과 '희비 스튜디오'에서 활동 중이며, 소속되어 있는 팀마다 작업의 성격을 다르게 진행하고 있다. 'SF 소년단'은 샤브샤브샤브와 결성한 팀으로 귀엽고 큰 재미가 있는 것들을 만들자를 모토로 올해 8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 서브컬처와 키치적인 것과 재미의 중점을 두고 있다. '희비 스튜디오'에서는 나의 작업을 리소그래피와 실크스크린처럼 수작업과 디자인적인 느낌으로 풀어내고 있다. 요기보이 인스타그램 작품 소개 요기 월드 요기 월드는 요기보이의 캐릭터들을 총 집합시킨 작품이다. 몇 년 동안 창작한 다양한 캐릭터를 같은 세계관에 묶어 놓은 것으로 앞으로 다른 캐릭터 작업 시에도 큰 영향을 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요기 월드에 사는 다양한 캐릭터들은 내가 살아오면서 좋아했던 서브컬처나 레트로에 기반해서 직간접적으로 창작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80~90년대 비디오 영화, 콘솔 게임, 락 음악 등 레트로한 느낌을 잘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 동안의 작업이 오로지 느낌대로 창작되었다면 이 작품을 계기로 세계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마블 유니버스와 같이 캐릭터들의 관계와 서로의 이야기도 공유시킬 예정이다. 팩앤폴드와 함께 하는 일상 슬리브매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작업 시 어느 장소에 있던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점이다. 나의 경우카페나 다른 공간에서 작업 시 안정감이 없어서 보통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슬리브매트를 펼칠 때 제품 자체가 주는 안정감과 재질의 편안함으로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상당히 안전하게 수납이 가능하다는 것이 무척 좋았다. 향후 계획 이번 '요기월드' 작업을 시작으로 기존 캐릭터들을 좀 더 체계화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으로 그 세계관 중심으로 다양한 일러스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들을 지속적으로 모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가치 있는 책으로 만들려고 생각 중에 있다. BLANK by 요기보이는22년 2월 24일부터팩앤폴드 공식몰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